SK브로드밴드의 기존 팀장 이하 직급이 ‘매니저’로 단일화된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상의하달식 업무 처리에 따른 팀장 이하 직원의 역량 발휘 기회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직급 체계를 수정, 오는 16일부터 팀장 이하 전 직원의 직급을 매니저로 일원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에 인수된 지 1년여 만에 직급 체계까지 ‘SK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앞서 SK브로드밴드 노·사는 직급 체계 단일화에 합의하고, 5일과 6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직급 체계 일원화를 통해 팀장 이하 직원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 업무 자세를 지향하도록 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위직급자의 관리직화를 방지하고 수평적·창의적 일처리가 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 10월 업무 효율성 증대 차원에서 차장· 과장· 대리 등 일반 직원 직급을 모두 없애고 ‘매니저’라는 동일한 직급체계를 적용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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