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신성장동력사업에 자원효율화 기술개발, 방송통신 융합산업, 바이오제약산업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또 녹색뉴딜과 달리 신성장동력사업을 통해 고급의 전문직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총리실 주도로 1월 중순께 ‘원천기술개발 및 신성장동력 발굴’ 대국민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 1월 7일자 1면 참조
노 차관보는 “6일 녹색뉴딜 발표에서 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내용이 거의 없었던 것은 곧 발표할 신성장동력 발굴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위와 같은 사업들을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뉴딜 사업이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면 신성장동력사업 발표는 양질의 고도 기술직 일자리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노 차관보는 설명했다.
그는 “신성장동력사업은 한 상품, 특정 기술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한다”면서 “연료전지 중 한 개, 원전의 안전기술 중 한 개만 확보해도 중요한 것이며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석탄 액화기술도 개별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성장동력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마련됐으나 다른 부처에서도 신성장동력사업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함에 따라 총리실로 일원화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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