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가격 하락, 1월중 마무리될 것[한화]

한화증권은 공급측면에서의 생산량 조절이 수급 개선으로 이어지며, 지난 2008년 5월을 정점으로 7개월 간 이어져왔던 LCD 모니터 패널 가격 하락세가 2009년 1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LG디스플레이를 최우선종목으로 추천했다.

임승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009년 1분기까지 지속될 가동률 조절과 2분기부터 가시화될 수요 회복을 감안하면, 2009년 상반기 LCD모니터 패널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2009년의 경우 상반기 대비 하반기 출하 비중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며, 하반기 뚜렷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LCD 경기는 현 시점이 2009년~2010년 중 최악의 국면일 것으로 추정되며, 주가 수준 역시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화증권은 경기 불황을 계기로 LCD TV 패널 시장에서의 구조 재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며,한국 패널 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정된 고객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구조 재편의 수혜가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를 최우선 종목으로 꼽았다.

임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2008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9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전망이며, 실적 둔화는 2009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지만 2009년 2분기부터는 패널 가격 안정과 수요 증가로 실적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과거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실적에 3개월~6개 월 선행했음을 감안하면, 주가 저점은 이미 2008년 4분기에 확인된 것으로 됐다.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된 현 시점이 LG디스플레이와 같은 글로벌 선두 기업에 대한 비중 확대의 적기라고 판단, 목표주가 3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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