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아카데미는 ‘장례식의 멤버’와 ‘어떤 개인 날’ 등 제작연구 과정에서 제작한 장편영화 두편이 오는 2월 5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장례식의 멤버’는 한 소년의 장례식으로 오랫만에 모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장편영화 뉴커런츠 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 스페셜 멘션과 아시아 영화진흥기구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유러피언 프리미어로 상영하게 된다.
또 ‘어떤 개인 날’은 이숙경 감독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신설한 특별전형 과정으로 입학해 2년만에 연출한 장편연화다. 이혼녀 보영이 보험설계사 지방연수 강의를 갔다가 같은 처지인 이혼남 정남과 룸메이트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섬세하고 심도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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