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대형 가전유통업체 오디오박스가 위성라디오 방송사인 시리우스의 미국 총판권을 획득함에 따라 기륭전자의 대미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기륭전자는 오디오박스가 시리우스의 미주지역 독점 공급업체로써 제품의 공급을 비롯한 일체의 서비스를 주관하는 조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오디오박스의 패트릭 라벨 사장은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위성라디오는 계속 성장하고 소비자 기호로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위성라디오 판매량은 두배 이상이 늘 것이고 업계 선두로써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회사의 또다른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륭전자는 이들 두 기업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국내 위성라디오 생산기업에도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국내 위성라디오 생산업체인 지난 2005년과 2006년 기륭전자가 연간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당시 오디오박스를 통해 위성라디오를 수출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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