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29일 서울 밀레니엄 호텔에서 올해 그룹 경영이념인 창의와 도전정신을 실현하는데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2008 STX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덕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STX대상은 공사 시작 1년 8개월만에 중국 다롄 조선해양 종합 생산기지를 완공한 STX 대련건설이 수상했다.
상생협력상은 세계 최단기간에 엔진 100만 마력 생산을 달성한 오션테크에, 사회공헌상은 STX엔진·STX중공업·STX엔파코 임직원 부인 60여 명으로 구성돼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벌인 창원 STX가족봉사단에 돌아갔다.
이밖에도 대형선박 개발과 안정적 시장 진입에 기여한 STX조선 조선해양 연구소와 최근 첫 선박 진수에 성공한 STX대련조선·중공이 창의상을, 고부가가치 선박인 드릴십을 처음으로 수주한 STX중공업 해양플랜트 부문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TX팬오션 대형선 1본부가 도전상을 각각 받았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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