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서울(대표 다나카 신 www.access-company.com)은 휴대폰으로 문서 파일을 열어볼 수 있는 모바일 파일 뷰어와 모바일용 리눅스 플랫폼 등 모바일 기기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다.
2005년 나라웍스로 설립됐다. 2006년 일본에 본사를 두고 미국 실리콘밸리·중국·유럽 등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엑세스에 인수됐다. 엑세스서울은 100명에 가까운 연구 인력을 뒀다. 모바일과 비PC 디바이스 솔루션을 개발, 글로벌 엑세스 그룹의 핵심 R&D센터 역할을 한다.
엑세스서울의 주요 제품은 모바일 파일 뷰어인 ‘넷프론트 도큐먼트 뷰어’, 모바일 리눅스 플랫폼인 ‘엑세스 리눅스 플랫폼(ALP)’ 등이다. 넷프론트 도큐먼트 뷰어는 모바일 기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파일과 PDF 파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파일 뷰어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문서의 내용을 볼 수 있다.
JPG와 BMP 등 이미지 파일은 물론이고 중국어·일본어·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를 표현할 수 있다. 휴대폰에 보여지는 파일의 검색과 줌인·줌아웃, 90도 회전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휴대폰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형태로 지원된다.
국내에서 개발한 모바일 파일 뷰어는 일본 본사가 보유한 모바일 브라우저 ‘넷프론트 브라우저’와 결합해 휴대폰 제조업체나 이동통신 업체에 패키지 형태로 공급할 수 있다. 고객사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본에 본사가 있어 일본 시장 진출과 수출 교두보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소스 기반의 모바일 리눅스 플랫폼인 ALP도 국내에서 개발 중이다.
엑세스서울은 새해에 R&D 인력 고용을 150명으로 늘리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휴대폰 기업들과 협력하며 엑세스 그룹의 핵심 R&D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엑세스서울의 기술력과 모바일용 브라우저와 리눅스 플랫폼, 위젯, 모바일TV 등 엑세스가 보유한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 및 플랫폼과 결합,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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