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연말연시 비상운영체제 가동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연말연시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 인터넷TV 등의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1월 5일까지 2주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LG파워콤은 연말연시 트래픽 과다로 인한 장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케이블 위험지역에서 패트롤(Patrol)팀의 선로 순시, 국사 및 분배센터의 예방점검, 네트워크 운용설비 감시시스템 점검 등 사전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또 정전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등의 복구자재를 확보하고 네트워크 담당직원의 비상대기체제 구축 및 연락망 확보 등의 비상동원체계를 확립하여 네트워크 장애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긴급민원, 장애 등의 특이사항은 중앙네트워크센터로 즉시 보고 되어 우선적으로 처리되며 장애복구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조치하게 된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연말연시 기간동안 장애로 인한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 검검을 대폭 강화하고 동절기 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태를 대비해 패트롤 팀의 선로 순시를 강화하는 한편 선로공사 등의 작업도 자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파워콤 고객센터(1644-7000)의 장애상담 및 AS업무는 24시간 운영되며 개통업무도 예정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