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대표 김 진 겸 www.netgear.co.kr)는 802.11n 초안2.0 무선 규격을 지원하는 11n 듀얼밴드(Dual Band) 유무선공유기 및 11n 보급형 유무선공유기를 12월 10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듀얼밴드 11n 유무선공유기 WNDR3300은 5GHz 및 2.4GHz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제품으로 기존 2.4GHz 대역만 사용하던 기존 제품 대비 더 많은 가용 채널을 확보하여 전파 간섭 회피는 물론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 접속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WNDR3300은 기존 802.11b/g 제품은 물론 802.11a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며, 인터넷 서핑, HD급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각종 온라인 게임 및 인터넷 전화들 동시에 지원하도록 자동으로 조절되는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넷기어 802.11n 보급형 유무선공유기인 WNR2000은 2.4GHz 주파수 대역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제품으로 인터넷 회선을 자동으로 선택해 설치해 주는 편리한 설정 마법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WNDR3300 및 WNR2000 두 제품 모두 보다 편리한 보안 접속 기능을 위해 ‘Push N’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해당 기능을 가진 넷기어의 다른 제품과 사용시 보안 비밀번호를 따로 암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안 기능을 설정해줘 해커 침입 및 기타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 두 제품 모두 Wi-Fi 보안 접속 기능, DoS(Denial of Service) 침입 방지 기능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모든 설정 메뉴의 한글화, 최신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 등 손쉬운 설치 및 사용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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