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전문기업인 네비우스(대표 계관호 www.navius.co.kr)의 골프 도우미 ‘이글룩스(Eaglux)’는 미리 입력한 골프 코스의 그린 중앙까지 남은 거리를 화면에 표시하고, 클럽 선택 및 코스 공략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든 골프 도우미 제품이다. 톡특한 신기술과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추천상품에 선정됐다.
이글룩스는 GPS 좌표가 매초 위성 배치 및 주변 상황에 따라 오차가 생겨 남은 거리를 표시할 때 값이 계속 변하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위치 오차를 안정화시키는 보정 알고리듬을 탑재해 오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거리 표시를 할 수 있다.
또 야외에서도 잘 보이는 2.4인치 QVGA급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 주로 야외에서 사용하는 제품 특성을 잘 반영했다. 또 SiRF사의 고감도 GPS 칩세트를 적용, 언제나 빠르고 정확하게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1650㎃의 대용량 충전지를 채택, 한 번 충전으로 7시간 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 백라이트 자동 오프는 물론이고 절전모드 등 다양한 전원 옵션을 제공해 사용 시간을 크게 늘렸다.
네비우스 측은 특히 26만컬러의 고선명 화면에 플래시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를 탑재, 세련된 이미지도 갖췄다고 밝혔다.
특히 초보 골퍼를 위해 샷 등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돋보인다.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을 구분해 입력하고 비거리와 점수표 확인 등 기록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골프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비우스 측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남은 거리 예측 기능의 참고용 서비스로 ‘스마트 UCG’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기에 내장된 골프장 DB에서 지원하지 않는 전 세계의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거리 측정 및 남은 거리 예측 서비스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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