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 www.koloninet.com)은 ‘베스트 솔루션, 베스트 파트너’ 전략 아래 고객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IBM의 핵심 협력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DI(Solution Delivery Integration)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오롱아이넷은 IBM 서버 완제품을 수입해 단순히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 형태로 들여온 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 소재 SDI센터에서 직접 서버를 조립·생산한다. IBM SDI센터는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설치됐다. 이에 앞서 코오롱아이넷은 IBM 본사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 회사는 SDI센터를 통해 △납기 기간 단축(1개월→1주일 이내) △고객 맞춤형 제품 공급 △하드웨어·운용체계(OS)·애플리케이션 원스톱서비스 기반을 마련, 다른 유통업체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코오롱아이넷은 다국적기업의 총판인 동시에 400여개에 이르는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지원시스템 ‘밸류넷’을 운용 중이다. 밸류넷은 교육·제조·통신·의료 등 특화된 솔루션을 갖춘 파트너사가 참여해 시장 정보 및 수주 소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최종 고객은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고, 협력사들은 정보 공유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코오롱아이넷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의 사업 형태에 따라 이들에게 신속하게 제품 성능과 가격 정보 등을 제공하는 협력사 전용 핫라인 ‘테크라인’을 운용하고 있다.
앞으로 코오롱아이넷은 기존 사업 안정화와 수익성 제고를 목표로 협력사와 협업해 새로운 영업 기회를 모색하고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