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의 온라인보안서비스 ‘V3 365 클리닉 2.0’은 보안 인프라의 취약, 법적 제도의 미비, 그리고 개인의 보안 인식이 미약한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에서 PC 활용도는 높지만 보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사용자를 위해 개발됐다.
보안의 개념을 고객의 관점으로 바꿔 개인정보 보호,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해킹 등 각종 보안 위협을 해결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고객 지원과 전문가 서비스, 보안 정보의 올바른 가이드, 24시간 365일 긴급 대응 체계 등의 전방위 케어를 통해 보안 위협 요소를 제거한다.
종합적으로 PC의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종합주치의 서비스’를 표방하며, 사용자와 전문가가 상호 소통하는 양방향(interactive) 서비스라는 점도 특징이다.
‘V3 365 클리닉 2.0’은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원격 지원 서비스, 웹 서비스 영역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는 안철수연구소의 차세대 보안 제품 플랫폼인 ‘V3 뉴 프레임워크’가 적용돼 국내외 백신 가운데 가장 가볍고 빠른 것이 강점이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설치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이 임베디드된 형태로 수행돼 간편하고 통일성 있는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한다.
원격으로 사용자의 PC에 접속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 서비스는 원하는 일시에 연중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가 전화와 PC 원격 접속으로 악성코드 치료, 보안 패치 적용, 암호 설정 같은 보안 문제 해결뿐 아니라 장애 조치, 문서 편집 등 일반적 PC 사용법까지 안내해줄 수 있다.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않고 빠르게 인터넷상에서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를 검사할 수 있다. ‘V3 365 PC주치의’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3.6%로 높게 나타났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