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컴(대표 정태국 www.oracom.co.kr)의 고기능 프리미엄 MP4 플레이어 ‘W30’은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로 고객만족 부분에 선정됐다.
오라컴이 자체 개발한 W30은 와이드 화면의 광시야각 3인치 TFT LCD를 탑재했으며, 세계 최초로 포터블 기기에 Q사운드 음장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풍부한 음장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음악감상은 물론이고 동영상·지상파 DMB·전자사전·FM라디오·이미지 뷰어·텍스트 뷰어·녹음·계산기·게임 등 W30 하나로 모든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W30은 오라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디자인 투자, 그리고 대기업이 장악한 시장에서 지속적인 프리미엄급 제품의 출시로 얻은 자신감의 산출물이다. 특히 A9, A10에 이은 프리미엄급 MP3P인 W30은 그동안에 축적된 제품의 성능 향상과 사용자 중심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간편한 메뉴 버튼과 자주 사용 하는 메뉴를 화면 밑에 끌어다 놓을 수 있게 하는 바로 가기 기능, 수많은 음악을 빠르고 쉽게 검색해주는 터치휠 인터페이스 등 소비자의 시각에서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UI가 눈에 띄는 장점이다.
디자인 역시 과감한 투자로 인체공학적인 기구 디자인을 적용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전면부의 버튼을 모두 없애 외관이 깔끔하고 세련됐다는 평가다. 또 감압식 터치스크린 방식은 메뉴 이동, 선택, 그리고 메모 및 그림판의 활용에 있어 쉽고 빠르게 작동한다.
제품에 기본으로 포함된 이어폰은 지상파 DMB 수신 안테나 기능을 해 별도 안테나가 필요 없으며, 제품 색상은 블랙·레드블랙·화이트 3종이다. 용량은 4Gb, 8Gb 2종으로 최대 16Gb까지 외장 메모리로 확장이 가능하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