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장비 협력사들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한꺼번에 획득해 화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9개 LCD 장비·설비 협력사들과 ISO27001 인증을 준비한 결과, 최근 이들 업체 모두 인증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디아이티·로체시스템즈·에버테크노·에스에프에이·엔씨비네트웍크·오성엘에스티·유니빅·케이씨텍·휘닉스디지탈테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협력회사협의회 경영혁신 교류를 통해 ISO27001 인증 획득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지난해 15개 반도체 장비 협력사의 인증 획득 사례를 바탕으로 협력사들의 보안시스템 개선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시일내 인증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인증을 획득한 장비 협력사들이 향후 신규 고객사와 거래시 정보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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