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는 인터넷이 비디오와 리치 미디어(Rich Media) 중심의 미디어넷(medianet)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견하고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신기술과 솔루션을 전격 발표했다.
텍스트 데이터 중심으로 시작된 인터넷이 빠르게 비디오와 리치 미디어 데이터로 대체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시스코가 최근 발표한 VNI(Visual Networking Index)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5%에 그쳤던 비디오와 리치 비디오 비중이 오는 2012년까지 전체 소비자 네트워크 트래픽의 90%에 달할 전망이다. 또 미디어넷 환경에서는 인터넷 접속 장비의 제약이 사라져 핸드폰 등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미디어넷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새 네트워크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시스코의 판단.
시스코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그룹의 수석 부사장인 마틴 드 비어(Martin De Beer)는 “미디어넷은 비디오의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기반으로 인터넷 세상에서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기업들의 협업 강화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시스코는 텔레프레즌스를 통해 미디어넷의 성과를 이미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가 미디어넷 지원을 위해 새롭게 발표한 제품은 MXE 3000(Media Experience Engine). 이는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비디오 데이터를 인지, 전송을 위한 최적의 포맷으로 변환하거나 필요에 따라 편집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즉, 비디오 프로세싱을 위한 전용 장비로 기업들이 직원들은 물론 타깃 고객 그룹군별로 차별화된 메시지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시스코는 최종 사용자단의 인터넷 비디오 경험치까지도 최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성능의 에지라우터 ‘ASR 9000’과 VQE(Visual Quality Experience) 기술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스코는 위성을 통해서도 운영 가능한 텔레프레즌스를 공개, 고대역폭의 유선 접속이 가능한 환경 밖에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미디어넷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시스코의 새로운 미디어넷 기술과 솔루션은 이미 몇몇 글로벌 통신사들을 통해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AT&T가 AT&T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을 마련, 고객들이 자사 밖에서도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멀티포인트 미팅을 활용할 수 있을 할 계획이다. 또 포르투갈의 통신사 소내콤(Sonaecom)이 시스코 VQE 기술을 기반으로 IPTV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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