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로 4분기 패널수요가 크게 위축되는 등 4분기 영업 적자 가능성이 있다며 사업전망을 하향조정 발표했다,
대신증권 강정원 애널리스트는 “사업전망 하향조정의 이유로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로 4분기 패널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고, 패널가격 또한 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4분기 사업전망이 지난 10월 발표한 전망치의 범위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4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3조9,770억원, 영업이익과 EBITDA는 각각 -570억원, 4,970억원으로 추정되어 4분기 영업적자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기존 4분기 실적 추정치(매출액 3조6,100억원, 영업이익 -720억원, EBITDA 4,830억원)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 애널리스트는 “미국에 이어 EU에서도 가격담합 혐의로 동사에게 대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어제(12월10일) 동사의 주가는 장 초반 크게 하락했지만 미국 이외의 타지역 조사결과가 LG디스플레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경우 자국내 패널업체 보호를 위해 패널업체에게 불리한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고, EU의 경우 LG디스플레이의 매출비중이 미국 대비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혹 EU에서 가격담합 관련 과징금이 부과되어도 그 규모는 미국(4억 달러) 대비 크지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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