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하이엔드급 포토스토리지 ‘PS-21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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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erotech.com)은 고해상도 RAW파일을 지원하고, 데이터의 이동, 복사, 삭제가 가능한 하이엔드급 포토스토리지 ‘PS-21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텍의 포토스토리지는 컴퓨터에 연결하는 번거로움 없이 야외에서 메모리카드를 바로 꽂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메모리 백업전용 외장하드디스크다.

이번에 출시된 ‘PS-21V’는 기존 제품보다 LCD(320 x 240 RGB)화면이 2배 이상 커졌으며, 컬러TFT를 적용해 이미지를 감상하거나 양방향으로 이동, 복사, 삭제할 때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이때 이미지의 이동은 메모리카드와 PS-21V간에도 가능하지만, CF, MS, SD, SDHC 등 총 8종의 메모리카드와 메모리카드 간에도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

또,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장착해 저장용량이 160GB에서 500GB까지 지원돼 고화질, 고용량 이미지도 마음껏 저장할 수 있다. 특히, 고해상도의 RAW파일로 많은 사진을 찍을 경우 더욱 유용하다.

빨라진 전송속도도 눈에 띈다. 신제품 ‘PS-21V’의 메모리카드 백업 전송속도는 평균적으로 10MB/sec이다. 메모리카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CF카드 사용시 1GB의 데이터를 복사하는데 약 2분 정도 소요돼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향상된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부가적으로 동영상 및 MP3 기능도 함께 지원돼 여행 중에 적절한 아이템으로 활용할만하다.

새로텍측은 “장거리 여행이나 고해상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PS-21V’가 적합하다”며 “특히, 파일 뷰어 기능이 가능한 이번 신제품은 촬영한 사진을 바로 저장해 확인 및 편집 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가격은 160GB, 250GB, 320GB는 40만원대며 400GB는 50만원대, 500GB는 60만원대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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