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28일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오재일 중앙대 교수(건설환경공학과), 강선홍 광운대 교수(환경공학과) 등 10명에게 연강 환경학술연구비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3년 국내 환경기술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연강 환경학술연구비 지원사업은 전국의 환경, 안전 관련학과 교수들이 대상이며 지금까지 총 129개 연구 과제를 지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환경과 인류는 상호 공존의 관계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발전은 생각할 수 없다”면서 “연강환경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이루어낸 연구 성과들이 삷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강재단은 매년 ‘연강환경학술논집’을 편찬해 전국의 대학, 도서관 및 주요기관과 연구자들에게 배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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