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보안 포럼, ‘개인정보 보호위한 새로운 이정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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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뒷받침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와 해킹방지 세미나"가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회장 이성헌 의원)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부처의 2009년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방향과 예산편성 내용이 소개되고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따른 유관기관, 학계의 입장을 들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13명의 국회의원 및 200여명의 IT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해킹보안포럼에서는 악의적인 해킹과 고의적인 개인정보 탈취 등으로부터 위협받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앞장서고 있는 국회 내 대표적인 정책 포럼인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 내 의원들이 대거 참여, 올 정기국회에 상정될 통합정보보호법의 국회통과 전망을 밝게해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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