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허강헌 연구위원(상무)이 ‘2008 삼성 펠로우(Fellow)’에 임명됐다. 삼성펠로우는 신수종·전략사업 등의 기술 개발에 지대하게 공헌한 인력 중에서 삼성 기술력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 권위자에게 부여하는 명예직이다. 허 연구위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해당 기술분야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05년 약 2800억원에 불과하던 삼성전기의 MLCC 매출액이 ’08년 약 6500억원으로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을 이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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