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서류에 쓰여진 작은 토씨 하나 때문에 언성을 높이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 서로의 주장이 옳다며 치열하게 다투지만 지나고 나면 별일 아닌 것이 대부분이다. 사안 자체가 간단히 해결 가능한 것이 많고, 그냥 그대로 두어도 대세에 별 지장이 없는 것들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벌이는 언쟁의 99%는 하찮은 일에서 시작이 된다. 이런 하찮은 논쟁 때문에 우리는 귀중한 시간을 소비하고, 서로 감정도 상하게 된다. 불필요한 언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것인가’라며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소한 개개의 사안에 목숨 걸지 않고 더욱 큰 목표 혹은 일의 전체적인 윤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즉 ‘하찮은 일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매스미디어에서는 연예인의 사생활 소문이나 험담이 흘러 넘친다. 가끔 이런 쓸데없는 기사를 가지고 서로 언성을 높일 때도 있다.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 만큼 이런 일이 정말 중요한 사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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