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백신이라도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이용가능한 무료 백신은 국내외 제품을 합해 10여 종에 이르지만, 여러 기능으로 인해 유료 백신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비용절감과 혜택이 더 좋은 정보인 것. 최근 네티즌은 백신 관련 카페와 블로그 등에 자신이 활용한 백신 구매 방안을 올려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첫번째는 구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환하는 방법이다. 최근 A씨는 안철수연구소에 문의결과 V3 2004프로를 V3 365 스탠더드로 무료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를 통해 1만5000원가량의 비용을 절감했다. 더욱이 V3 365 스탠더드의 경우 최다 3대 PC까지 동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비용이 3배 더 저렴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B씨는 재구매를 통해 이용기간을 연장한 경우다. 백신은 보통 1년 단위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기간을 연장하는 것 자체가 비용 절감에 해당한다. 에브리존이나 시만텍 노턴 등은 이러한 서비스를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이처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월별로 공개하기도 한다.
최근 때때로 쏟아지는 이벤트도 많다. 1시간 한정 할인 이벤트처럼 깜짝 이벤트 정보는 가장 관심을 끄는 정보 대상이다. 제품 홍보를 위한 할인 이벤트도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2년권을 구입할 경우 20%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평가판을 이용하는 것도 유료 백신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다. 적게는 7일에서 많게는 3개월까지 무료로 평가판을 사용해 볼 수 있어 유료 백신을 이용하면서도 무료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한 네티즌은 “유료를 쓰는 사람은 유료를 고집하게 되는데, 요즘에는 같은 유료라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2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3
공공 최대 규모 사업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부터 착수
-
4
지난해 공공 SaaS 솔루션 계약 규모, 전년 대비 2배 성장
-
5
[ET시선]토종 클라우드 업계, 위기는 곧 기회
-
6
[CES 2025 포토] 유니트리 부스 휴머노이드 로봇 G1
-
7
신한DS, 120억 차세대 외자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8
[CES 2025 포토] 라스베이거스의 상징 스피어의 몰입형 영화
-
9
韓 AI 미래 혁신 선도기업 '이머징 AI+X 톱100' 발표
-
10
[CES 2025 포토] 휴머노이드 AI로봇 '아우라', 질문에 답해 드려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