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주연테크가 경찰청 사무용 프로젝트 공급권을 따냈다.
주연테크는 삼성과 함께 2008년 경찰청 사무용PC 구매 사업에서 데스크톱PC 공급부문 업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 사무용PC 구매사업은 노후 장비 교체와 신설 경찰서 장비 보급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경찰청 프로젝트는 데스크톱 부문 뿐 아니라 노트북과 프린터·망 전환장치 등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져 공급을 받는 사업이며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데스크톱이었다. 경찰청 사무용 교체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군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대기업은 삼성이, 중소기업군은 주연테크가 선정됐다. 공급하는 총 데스크톱 수량은 2만3550대로 삼성이 1만8840대, 주연테크가 4710대로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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