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경기 침체에 따른 IT 예산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3개월간 리스요금을 유예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4분기 중 한국IBM 하드웨어제품을 리스로 구입하는 고객은 90일 이후부터 리스료를 내면 된다. 한국IBM은 완불형 및 잔존가형 리스 고객 모두에게 이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승은 IGF(IBM Global Financing) 담당 상무는 “유동성 확보 및 예산 부족으로 하반기 예정된 IT투자를 미루거나 주저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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