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영식)과 건설정보화 전문업체인 한국비즈텍(대표 신동선 www.korbiztech.co.kr)이 건설통합정보시스템 임대서비스(ASP)를 통해 국내 건설정보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신동선 한국비즈텍 사장은 “이미 건설 대기업들은 자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설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나 중소 건설사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비즈텍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과 협력해 초기투자비용 없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ASP 서비스를 중소건설사를 대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비즈텍과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은 지난 주 ‘건설정보시스템 임대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50여 조합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비즈텍 측은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스템 구축에 따른 비용과 시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ASP서비스는 적은 투자로 기업 경영관리의 효율화 및 기업이익 창출을 꾀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식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조합 회원사들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사에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비즈텍은 ASP서비스를 진행하는 자사 건설정보화시스템의 특징으로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 구성 △일관성있는 화면 처리와 명료한 메시지 전달 △편리한 웹 GUI 지원 △전자결재·기술자료 공유 및 검색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이라는 점을 들었다. 비즈텍은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사용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