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인도 지역에 글로벌딜리버리센터(GDC)를 설립하고 미국 지역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또 당초 예정했던 연내 상장은 포기하고 내년 시장 상황에 따라 재추진키로 했다.
윤석경 SK C&C 사장은 “조만간 인도에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를 설립해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중국과 인도에 설립된 GDC를 통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중국 베이징에 현지 법인(SK C&C systems) 및 GDC를 설립하고 중국 사업을 본격화했다. GDC는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T는 뛰어나지만 인건비 부담이 적은 인도나 중국, 필리핀 등에 개발 전담 기지를 세우는 것으로 IBM, 액센츄어 등 대부분의 IT서비스 기업들이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GDC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인포시스처럼 미국, 유럽 지역에서 IT아웃소싱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선진 시장 공략 의지도 본격화했다. 이 회사는 올해 중반 미국 동부 지역 은행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 및 아웃소싱 수주를 위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또 계열사인 SK에너지, SK텔레콤 등과 중동 원유 패키지 딜, 중국 u시티 사업 등에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올해 해외 사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내 외국인을 100여명 채용하고 3년 내로 모든 직원이 하나 이상의 외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 C&C는 올해 해외 사업에서 지난해(59억원) 대비 1491% 성장한 9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역도 몽골과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 아랍, 미국 등으로 다변화 했다. SK C&C는 최근 몽골 지역에서 1200만달러 규모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 수주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에 대해서 윤 사장은 “주식시장 악화로 사실상 연내 상장은 어렵게 됐다”며 “내년 상황을 봐서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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