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전 세계 516명의 최고경영진(CxOs) 대상으로 실시한 ‘협업의 이점: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객지향적 파트너십’ 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기업들의 협업 방법과 인식을 조사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파트너와 정보 공유를 할 정도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관계 수립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적 관계 강화가 필수라고 답변했다.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주관하고 SAP가 후원한 이번 조사에서는 ‘거래 관계(Transactional Relationships)’를 ‘특정하고 긴급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합의’로, ‘협업 관계(Collaborative Relationships)’를 상호 유익한 목표를 함께 충족하고 향후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리스크와 보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맺어진 파트너십’으로 정의했다.
응답자들 중 59%가 자신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비즈니스 관계로 ‘협업 관계’를 꼽은 반면, ‘거래 관계’라 답한 응답자들은 4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대상 기업의 지역 분포는 유럽(33%), 아태(32%), 북미(28%), 기타(7%) 등이며, 응답자 가운데 CEO가 43%를 차지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현재 기업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독불장군이 아니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업을 통한 신속한 혁신과 효율화가 요구된다. SAP는 거래가 아닌 협업 관계로 거듭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한 조율망(Coordinated Network)과 협업망(Collaborative Network)을 고객들이 구축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정보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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