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3일부터 19일까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방송통신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와이브로 등 국내 기술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최 위원장은 중국에서 왕태화 중국 광전총국 총국장을 만나 양국간 방송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을 제안하고, 양국간 방송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중국 CCTV를 방문, 양국간 방송프로그램 교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이어 16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압둘라 아리포프 정보통신 부총리를 면담하고 방송통신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KT의 우즈베키스탄 와이브로 서비스 개통기념식에도 참석, 국내 통신사업자의 첫 해외 와이브로 상용화를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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