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전자신문 대표상) 수상자인 오명환 전 단국대 부총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주역이다. 오 전 부총장은 지난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정보디스플레이기술 분야 펠로상을 받았다. SID 아시아담당 부회장도 역임했다.
오 전 부총장은 지난 1965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폴사바티에르대에서 공학박사를 받았다. 지난 196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구원 생활을 시작했다. KIST에서 30년 넘게 몸 담으면서 정보소자연구센터장, 선도기술연구개발사업단장을 거쳐 부원장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이뤄낸 연구성과로 지난 2002년 ‘과학의 날’에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다.
2002년에는 제10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같은 해 단국대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학계에서 활동하면서 2005년에는 부총장을 역임했다. 산학협력단장을 맡아 산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조율했다.
설성인기자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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