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골드슬램에 전미라 등장
국내 테니스 간판스타 전미라가 테니스 게임 캐릭터로 등장했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테니스 온라인 게임 ‘골드슬램’에 한국 대표 여자 테니스 스타인 전미라를 게임 내 신규 캐릭터로 새롭게 선보였다. 전미라 선수는 1994년 윔블던 주니어 오픈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해 대한민국 여자 테니스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간 주인공이다.
전미라 캐릭터는 우선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 만나는 인공 지능(AI) 캐릭터로 추가됐다. 게이머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자신이 직접 전미라 선수가 되어 게임에 임할 수도 있고, 반대로 전미라 선수를 대결상대로 정해서 테니스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전미라 전용 아이템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상의, 하의, 원피스 등으로 구성된 유니폼 13종과 신발 7종, 액세서리 5종 등 총 25종이며 추후에도 다채로운 아이템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한편 전미라 캐릭터 출시를 기념하여 드래곤플라이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골드슬램 게임머니와 아디다스 티셔츠, 아디다스 브랜드샵 풀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