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는 NTT 도코모·샤프와 공동으로 자동차 인텔리전트 키 기능을 내장한 휴대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한국닛산이 26일 전했다.
지능형 휴대폰은 닛산의 인텔리전트 키 기술, NTT 도코모의 전문적인 시장성, 샤프가 보유한 제작 기술 등을 통해 개발됐다.
인텔리전트 키 시스템은 차 열쇠를 꺼낼 필요 없이 몸에 착용한 상태에서 문을 열고 잠글 수 있으며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다. 이미 2002년부터 95만대가 넘는 다양한 닛산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고 있다.
닛산과 NTT 도코모 그리고 샤프 등 3사는 인텔리전트 키를 내장한 이 휴대폰을 30일부터 열리는 ‘2008 일본 전자 전시회(CEATEC)’에 선보일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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