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화기기전` 내달 22일 EXCO서 개최

첨단 메카트로닉스와 부품소재의 경연장인 ‘제9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및 제3회 부품소재산업전’이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 270여개 업체가 참가, 기계와 금속, 전자, 나노가 융합된 메카트로닉스제품을 비롯, 공장자동화와 제어계측, 로봇, 부품소재 등 첨단제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 1층과 3층에는 공장자동화, 물류시스템, 제어계측기기, 산업용 로봇, 금속가공기계 분야에서 165개사의 400개 부스로 꾸며진다. 5층에는 로봇기기, 전자전기, 세라믹 등 부품소재 분야 105개사의 200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기업으로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삼익THK, 메트로닉스, 삼익기전, 톨이즈 등과 트윈 스크루 압출성형기 분야 내수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에스엠플라텍이 참가한다. 또 미국 하스오토메이션, 미국 NI, 일본 미쓰비시오토메이션과 미스미 등이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에는 해외 25개국 300여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국내 기업들과 수출상담을 펼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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