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가 PTT(Push to Talk) 구축 사업에 진출한다.
신세계I&C(대표 이상현 www.sinc.co.kr)는 신세계 이마트 여주 물류센터에 국내 최초로 시스코 IP 전화 겸용 무전기인 PTT(Push to Talk) 솔루션을 구축하고 향후 타 기업을 대상으로 구축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PTT는 무선 및 유선네트워크를 이용해 일반 전화 기능은 물론 무전기 기능, 내선통화, 다수의 이용자에게 동시에 문자를 발송하는 동보 전송, 다자통화 등이 가능해 TRS(주파수 공용통신)과 거의 흡사하다.
또 기존 웹폰보다 음성품질이 우수하고 유무선 통합 및 단말기간 무료 통화가 가능하며 전파사용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위치추적기능과 단말기에 따라 무선 인터넷이 가능해 문서확인, 검색 등 확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I&C IT서비스사업부 김인섭 상무는 “미래지향적인 PTT IP전화는 UC(Unified Communication) 개념이 도입된 것으로 기술과 경제성, 편리성이 극대화된 우수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PTT 구축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도 올해 초 PTT 인프라를 구축 한 후 일정 요금을 과금하는 형태의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으나 TRS기업의 강력한 반발에 막혀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