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구의 성공키워드](404)나이 든 마흔보다 젊은 일흔이 낫다

 나이에 상관없이 젊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늙은이로 사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나이든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 물리적인 나이는 누구든지 거스를 수 없다. 그러나 마음과 행동의 나이는 조절이 가능하다. 즉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나이를 재고 측정할 수 있다. “스스로 나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나이 드는 것이다.” 은퇴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의 지미 카터 대통령이 한 말이다. 그리고 그는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고 했다. IMF를 전후해서 나온 오륙도, 삼팔선이란 말이 지금까지도 돌아다니고 있고, 이 말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이라며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에게 닥친 절박한 처지를 반항도 해보지 않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 이런 사람은 늙은 사람이다. 그러나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거리를 찾아 나서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진정 젊은 사람이다. ‘나이 든 마흔보다 젊은 일흔이 낫다.’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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