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대표 이윤영)는 섭씨 1000도에도 견딜 수 있는 티타늄 코팅 다이아몬드를 양산하고 있는 데 이어 최근에는 섭씨 1100도에도 까닥없는 제품을 개발하고, 올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초고강도 다이아몬드는 일반 티타늄 코팅 다이아몬드 비해 수명이 최대 40%까지 늘어나게 되는 데, 일반 공업용다이아몬드 공구수명에 비하면 2배 가량 증대되게 된다.
현재 1100도에서 견딜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일진다이아몬드를 비롯해 3개 업체에 불과하며, 티타늄 코팅으로 1100도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제품은 일진다이아몬드가 유일하다.
일진다이아몬드 관계자는 “초고강도 다이아몬드 공구는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 이 공구를 사용해 채광하면 더 깊게 채광할 수 있어 관련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응용범위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다이아몬드의 기존 티타늄 코팅 다이아몬드의 매출액은 올해 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초고강도 다이아몬드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0년에는 코팅 다이아몬드 매출액이 400억원으로 대폭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세계시장규모는 1,000억원이며, 연평균 20% 성장하여 2010년에는 1500억원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진다이아몬드 이윤영 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원자재가 상승에 따라 초고강도 다이아몬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코팅다이아몬드의 현재시장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응용시장 확대의 잠재력이 커서 코팅다이아몬드 응용제품 매출액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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