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온라인 사보 ‘보안세상(http://sabo.ahnlab.com)’ 9/10월호에 이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 직원 중 144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는 추석을 맞아 관련 질문 여덟 가지로 구성됐다.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근무해야 하는 정보보안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추석 연휴 긴급 대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올림픽 선수는 누구인지를 비롯해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것을 가장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이 있었다. 또한 추석을 어떻게 보낼지, 어떤 선물을 할지, 보름달에 빌고 싶은 소원 등의 질문에는 벤처기업 구성원다운 특색 있는 답변이 나왔다.
24시간 지속되는 긴급 대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올림픽 스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가 장미란 선수를 꼽아 세계 최고 여자 헤라클레스라는 듬직함이 신뢰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양궁의 박성현 선수가 17%, 수영의 박태환 선수와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는 각각 12%의 지지를 받았다.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것을 가장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국민 MC 유재석이 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이승기(12%), 이효리(8%), 황보(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침해사고대응센터(CERT) 등의 악성코드 모니터링 및 분석 전문가,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 보안관제 서비스 인력이 상시 대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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