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IT그룹과 세무사들과의 합작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더존IT그룹(회장 김용우 www.duzon.co.kr)은 9일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 호텔 3층 체리룸에서 세무사와 더존간의 합작투자로 설립하는 KDBI(한국디지털기업정보)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유수형 더존디지털웨어 사장(48)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KDBI는 총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개별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51억원이 조성되고 나머지 49억원은 더존IT그룹에서 출자한다. 이미 더존다스에서 49억원 투자를 완료했고 발기인으로 참여한 세무사 회원들이 1억6000만원을 투자해 50억6000만원의 초기 자본금이 납입됐다. 향후 세무사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충당하게 된다.
KDBI는 더존IT그룹의 신제품인 세무회계사무소용 프로그램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판매가격 결정이나 유지보수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또 앞으로 기업 재무·세무 관련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및 부가서비스 사업, 4대 사회보험의 통합 부과·징수 제도의 △ASP 형태 아웃소싱 사업 △세무회계사무소 맞춤형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사업 △신용정보평가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존IT그룹의 한 관계자는 “더존의 성장 원동력이 세무사회 회원들을 통한 기반에서 시작했다”며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기업신용정보 사업,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상생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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