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지사장 공번서 www.msikorea.kr)는 두 배 증가된 배터리 용량과 더욱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윈드 업그레이드 버전 ‘U100-6B102/ U100-6B106’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초 처음 선보인 윈드는 작고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뛰어나 이동 중에도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는 넷북 개념의 노트북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윈드 업그레이드 버전은 모바일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그 동안 종종 제기되던 배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셀 배터리를 탑재하고 7시간에 근접하는 재생시간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80GB의 저장공간을 각각 120GB와 160GB로 확대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두 모델 모두 블루투스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기존 무선 네트워크 기능보다 5배 강화된 802.11n을 지원해 더욱 편리한 모바일 컴퓨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월 중순부터 시판될 예정인 160GB 탑재 모델(U100-6B106)에는 하트 모양의 무늬가 디자인된 ‘러브 에디션(Love Edition)’ 제품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의 화이트, 블랙, 핑크의 세 가지 색상과 함께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6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