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실적과 적정주가 수준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긍정적 징후들도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단기 상승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김동원, 박종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패널가격 급락으로 일부 시스템 통합(SI) 업체 중심으로 노트북 패널주문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TV 패널 재고가 평균 이하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8-9월부터 디스플레이 산업에 긍정적 징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7월부터 시작한 한국과 대만 패널업체의 감산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하반기 실적개선 가시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삼성SDI와 티엘아이, 테크노세미켐을 디스플레이 업종에서의 유망주로 꼽았다.
또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는 향후 패널가격 하락 둔화를 감안할 때 2만6000원(4일 종가 2만5700원) 내외에서 뚜렷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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