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 사이버 연구환경 전문가들이 대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대덕에 집결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박영서)은 오는 8, 9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 e사이언스 포럼과 국내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공동으로 ‘코리아 e사이언스 학술대회(AHM)’를 처음 개최한다.
e사이언스는 첨단 IT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자, 첨단연구장비, 대용량 데이터 등의 연구자원을 동시 활용해 연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연구개발 환경이다. 이미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는 연구 개발에 일부 적용하고 있다.
국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물리·천문, 바이오·의료, 협업·가시화, 항공우주 등의 분야에서 총 120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전문가인 톰 더닝 미국 국립슈퍼컴퓨팅활용센터(NCSA) 소장, 사토시 세키쿠치 일본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GTRC) 소장, 로버트 로저 미국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 CDF 부서장, 오로라 사보이 프랑스 핵입자 물리 연구소(IN2P3)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 국내에서는 이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석식 서울대 객원교수(전 과학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권장혁 KAIST 교수, 정갑주 건국대 교수, 노경태 연세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학술행사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심사를 통해 한국물리학회 영문판 특별호에 게재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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