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91% 줄어든 800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이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차원의 수요부진에다 , 가격급락 등으로 LG디스플레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줄어들 것.
특히 11월부터 시작되는 비수기로 추가 가격 하락이 예상되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될 것"이라는 고 이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을 반영해 굿몬닝신한증권의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4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20.4% 하향조정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부터는 가격안정과 수요증가로 LCD 업황이 반전될 전망"이라면서 LG디스플레이가 구조조정 여부가 주가 반등의 턴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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