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제에 대한 왕도가 있다면 칭찬이 제일일 것이다. 적당한 칭찬은 상대와의 거리를 줄여주고 마음을 열게 한다. 왜냐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로 인해 심리적인 유대감을 형성해주기 때문이다. 어느 모임에서 한 남자가 처음 만난 여인에게 극찬을 했다. 그러나 다음에 만났을 때 눈길 하나 주지 않고 지나쳤다. 기분이 나빠진 여인이 그 남자의 칭찬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며 따졌다. “눈을 마주쳤다면 그 아름다움에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녀의 마음은 어땠을까. 무조건 칭찬만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성공적인 칭찬을 위해서는 다음 요건을 생각해야 한다. △적당히 한다 △상대방의 표정을 살핀다 △솔직하게 한다 △간접적으로 한다 △새로운 것을 한다. 예쁜 사람에게 예쁘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칭찬할 때 주의할 것은 비위를 맞추려거나 이상한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 솔직한 칭찬이 서로의 마음을 밝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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