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 (대표 김남영)은 국내 최초 사용자 참여형 플래시 게임 브랜드 ‘슈팡’(www.soopang.com)을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슈팡은 이미 만들어진 5천여 종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UEG’ (User Edited Game) 브랜드다.
원하는 게임내용을 간단한 클릭만으로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난이도 조절, 아이템 배치, 게임 제한 시간 설정 등의 요소도 모두 유저가 결정한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카페 등으로 게임을 퍼갈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되며, ‘게임 녹화하기’ 버튼으로 자신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녹화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감상 가능하다.
이밖에도 관심 친구 등록을 통해 친구가 만든 게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로드림 김남영 대표는 “슈팡은 유저가 직접 게임을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게임을 좋아하고 UCC에 익숙한 여러 층에서 폭넓게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풍선터트리기, 팝콘튀기기 등 이번에 슈팡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3종의 게임 외에도 향후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팡은 런칭 기념으로 이 달 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만들고, 부수고, 퍼가고, 푸짐한 선물받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이주의 도전팩’을 깨거나, 슈팡 게임을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클럽 등에 퍼간 사람, ‘슈팡게임은 000이다’에 댓글을 단 사람 중 33명을 추첨해 접이식 자전거 ‘스트라이다 5.1’, PMP ‘빌립 X5’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슈팡에서 게임을 만든 이후, 플레이수, 추천수, 스크랩수의 합이 가장 많은 3명에게는 ‘닌텐도 위’를 선물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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