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가 일본 사업창조연구소로부터 LED 방열판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엔하이테크는 이번에 LED 방열판 기술을 도입한 것에 힘입어 국내에서 독점적인 제조,판매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엔하이테크가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LED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발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나선형의 코일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연속해서 배열함으로써 공기의 흐름을 촉진시켜 방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여기에다 알루미늄과 구리의 합금으로 된 재질을 사용해 무게는 일반적인 압출제품 의 50%에 지나지 않고 방열효과는 30%이상 증가되어 가로등, 보안등, 건설현장 및 산업용 조명에 적용할 경우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는 게 엔하이테크의 설명이다.
엔하이테크는 기술도입 대가로 1400만엔을 선불로 지불하고 매출액의 3%를 런닝 로열티로 지급하기로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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