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CD 패널 시장의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독주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서치의 LCD 패널 실적 현황을 인용 삼성전자가 지난 7월 LCD 매출에서 시장점유율 28.7%(17.6억불), 대형 LCD 매출 점유율 29.5%(16.4억불)로 2위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10% 포인트로 벌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와 2위 업체의 점유율 격차는 약 6% 포인트 선이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대형 LCD 출하면적에서 25.1%(126.3만㎡), 출하량에서 22.2%(775만대)로 지난달에 비해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대형 LCD 출하면적의 54%에 달하는 TV용 패널에서 27.5%의 점유율을 기록함으로써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패널업체의 수익성은 누가 우량한 TV용 패널 고객을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의 주 고객사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와 소니가 북미, 유럽 등 주요 디지털TV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는 등 LCD 패널 수요는 충분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TV용 패널을 중심으로 IT용 패널 시장에 대해서도 경쟁사와의 시장점유율을 격차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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