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가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링크시스의 소기업 비즈니스 담당 채널을 시스코 채널과 통합했다. 또 링크시스의 소기업용 제품군인 ‘링크시스 비즈니스 시리즈’를 시스코 중소기업(SMB) 제품군에 추가,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100명 이하의 소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쓰리콤이나 넷기어 등의 회사들과의 결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시스코는 중견 기업은 물론 소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음성·비디오·데이터·모빌리티 기능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제한적으로 공급해 오던 링크시스 비즈니스 시리즈 전 제품군을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용 링크시스 제품은 기존 채널을 통한 영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몇년 전부터 시스코는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최근 효과적인 소기업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성공적인 시장진입 전략 수행을 위한 별도 조직을 가동하고 있다.
스튜어트 헨드리 아태지역 커머셜 부문 총괄부문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중소기업(SMB) 시장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어 시스코와 채널 파트너사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스코와 링크시스는 채널 통합을 계기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시스코에 인수된 링크시스는 피인수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시스코가 별도의 조직을 살려 운영중인 브랜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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