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서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던 사회공헌 활동과 올림픽후원 활동을 연계해 `나눔올림픽`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백내장 개안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한 리우칭난을 올림픽그린 內에 위치한 삼성홍보관에 초청해 올림픽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리우칭난은 2007년 초까지만 해도 선천성 백내장을 앓고 있어 거의 앞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중국 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시작한 `삼성 사랑의 빛 운동`의 지원 대상자로 선발돼 수술을 받은 후, 시력을 되찾게 되었다.
리우칭난은 현재 CNN에서 방영되고 있는 삼성전자 시보광고 모델로도 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장애인연합회와 함께 2007년부터 3년간 총 6천명의 백내장 환자를 수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매년 2천명의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1개 회사가 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자매마을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一心一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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