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구체적인 내용 표현 없이 상대방에게 신호만 전달하는 메시징 서비스 ‘Q메시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Q메시지는 문자로 된 메시지 없이 애니메이션과 소리·진동만으로 이뤄진 메시징 서비스다. 발신자는 6개의 다른 진동 중에 원하는 것을 골라 보낼 수 있고 메시지 수신자는 전송된 Q메시지 화면에서 바로 음성·영상통화 연결이나 Q메시지 다시 보내기, 문자메시지 보내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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