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으나 현재 업계 1위인 니치아와의 특허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딘 성장세와 비용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26,000원으로 햐향 조정했다.
NH증권 류성록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의 2008년 2분기 매출액은 679억원으로 전기 대비 11% 증가,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기 대비 15% 감소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하지만 치아와의 특허소송이 이어지며 소송비용이 20억 이상 큰폭으로 증가해 소송 비용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한자리수 후반 수준으로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최근 LED 시장은 주요 수요처인 IT 제품 수요둔화로 다소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2009년부터 EU 등에서 백열전구 사용이 금지되는 등 고유가와 에너지문제로 조명시장 성장성이 다시 부각될 전망이다"며 "따라서 최근 실적부진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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