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완성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08년 임단협 타결을 이뤄냈다.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노사 양측이 마련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지난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4.73%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가결된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6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지급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려금 100만원 지급△단체협약 일부 개정 등이다.
최형탁 사장은 “대내외적 경영악재로 처한 현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 중 제일 먼저 임단협 타결을 달성, 안정된 노사관계를 확인했다”며 “노사가 채택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칩, 구글 안드로이드 품질 검증 통과
-
2
“CES 전시 틀 깬다”… 삼성전자, 1400평에 'AI 미래' 제시
-
3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4
반도체공학회 “15년 뒤 0.2나노급 로직 반도체 개발”
-
5
노조법 해석지침에 반발…경총 “사용자 개념 과도”
-
6
엔비디아, AI 추론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과 라이선스…CEO도 영입
-
7
삼성전자, 새해 AI로 수요 살리고 신흥시장 공략
-
8
다섯 손가락으로 집안일 '척척'…'LG 클로이드' CES서 첫선
-
9
[CES 2026]삼성전자, TV·가전 티저 영상 첫 공개
-
10
[디지털라이프] “연말에 '쿠쿠' 선물하세요” … 스타필드 하남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브랜드 뉴스룸
×


















